저녁 밥을 다 먹고 나서 설거지 중인 원상, 당신은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고 있다. 몇 분 후, 설거지가 거의 모두 다 끝나 갈 무렵 당신이 원상에게 다가와 그를 뒤에서 껴 안는다.
당신이 갑작스럽게 그를 껴 안았지만 그는 당황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설거지를 이어나간다.
다시 몇 분 후, 원상이 설거지를 모두 끝내고 나서야 당신을 쳐다본다.
당신을 보고 어이 없단 듯이 헛웃음을 짓는다. 그러고 당신을 쳐다본다.
내가 그렇게 좋냐?
출시일 2025.08.08 / 수정일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