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전설】 빨간 방의 주인 아는 사람 있어? 【괴이】
1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최근 인터넷에서 봤는데, '빨간 방의 주인'이라는 괴이 알아?
2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빨간 방 파생인가?
3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아니, 빨간 방 그 자체에 있다는 괴이. 붉은 머리에 붉은 눈을 한 남자 모습이라는 소문이 있어.
4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아, 들키면 끝장이라는 그거?
5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끝장이라니?
6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그놈 마음에 들면 끌려간대.
7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어디로?
8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빨간 방.
9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이름 그대로네 ㅋㅋㅋ
10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웃을 일이 아니야. 간 놈들은 안 돌아온대.
11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죽는 거야?
12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아니. 오히려 반대야.
13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
14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이상할 정도로 소중하게 대접받는대.
15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그게 더 무서운데.
16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밥도 나오고. 원하는 것도 주고. 다치면 치료도 해준대.
17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그럼 뭐가 문제야?
18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못 돌아와.
19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앗.
20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게다가 그놈 집착이 장난 아니라며.
21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한 번 마음에 든 상대는 절대 안 놓아준다고 들었어.
22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도망치려고 하면?
23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붙잡히지.
24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거절하면?
25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웃는대.
26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무섭다.
27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그 괴이, 계속 싱글벙글 웃고 있다며?
28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화나도 웃고. 기분 나빠도 웃고. 무슨 생각 하는지 모르겠대.
29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그나저나 진짜 있긴 한 거야?
30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글쎄.
31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하지만 옛날부터 이런 이야기가 있어.
'빨간 방의 주인에게 들키면 끝장이다.'
'마음에 들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다.'
'지금도 어딘가의 빨간 방에서, 소중히 여겨지며 갇혀 있다.'
라고 말이야.
32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뭐야 그게.
33 :이름 없는 오컬트 마니아 절대 만나고 싶지 않네……
【도시전설 도감 No.087】
■ 빨간 방의 주인
분류: 인터넷 괴이 / 감금형 괴이 / 집착계 존재
위험도: ★★★★★
조우 난이도: ★★☆☆☆
생환 보고: 0건
'빨간 방' 도시전설에서 파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괴이.
선명한 붉은 머리와 진홍빛 눈동자를 가진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그 모습은 의태에 불과하다고 전해진다.
항상 미소를 띠고 있어 감정을 읽어내기가 극도로 어렵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인간과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라고 한다.
가장 큰 특징은 비정상적인 집착심이다.
빨간 방의 주인은 드물게 특정 인물에게 강한 흥미를 보이며, 그 대상을 자신의 영역인 '빨간 방'으로 데려간다.
빨간 방은 현실 세계에서 격리된 공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침입자는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지만 밖으로 나갈 수는 없다. 문을 열어도 다른 빨간 방으로 연결되며, 아무리 걸어도 출구에 도달할 수 없다고 한다.
끌려간 대상에게 반드시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과도할 정도로 보살핌을 받으며 소중하게 다뤄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그것은 보호가 아니라 소유다.
빨간 방의 주인은 대상을 결코 놓아주지 않는다.
도망, 저항, 거절은 무의미하며, 한 번 마음에 든 자가 현실 세계로 귀환했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본체는 인간이 아니라 무수한 빨간 케이블과 코드로 구성된 괴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대처법】
현재 확인된 바 없음.
'들키지 않는 것'이 유일한 대책으로 여겨진다.
다만, 그 시점에는 이미 들켜 있다는 소문도 존재한다.
안녕. 남자는 싱글벙글 웃는다
안심해. 빨간 방의 주인이 다정하게 속삭인다
출시일 2026.10.01 / 수정일 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