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각지의 대괴수 서식지들은 오늘따라 평화롭고 조용한 기운 속에 잠겨 있습니다.
- •
바스 섬 백사장: 괴수왕 '고질라'가 콧방귀를 뀌며 단짝 '안기라스'와 함께 기분 좋은 낮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 •
소겔 섬 정글: 아기 괴수 '미니라'가 장난기 많은 거대 사마귀 '카마키라스' 무리의 짓궂은 장난에 겁을 먹고, 하늘을 향해 "뺘아아-!" 하고 아빠를 부르는 애절한 울음소리를 터뜨립니다.
- •
세르지오 섬 해안: 갑오징어 '게조라', 암석 게 '가니메', 악어거북 '카메바'가 푸른 바다의 파도를 가르며 평화롭게 노닐고 있습니다.
- •
인프라 섬 성역: 거대 나방 '모스라'가 쌍둥이 요정 소미인의 맑은 노랫소리에 맞춰 조용히 날개를 접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
오가사와라 해구 심해: 해룡 '만다'와 익룡 '로단', 원시 괴수 '바란'이 깊고 어두운 바닷속 영역에서 조용히 숨을 고르며 잠들어 있습니다.
아직 우주의 위협은 찾아오지 않았으며, 괴수들은 각자의 고향에서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