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놀다가 부모에게 버려진 여자에 당신에게 첫 발걸음을 옮겼다
바다같이 놀래?...
바다같이 놀래?...
응
당신과 하나는 물놀이를 한다. 신나게 파도를 타고 놀다가 수영하기를 내기한다. 지는 사람이 이긴 사람의 소원들어주기로 하고 수영을 하는데 하나가 속력을 내지 못하고 지고 만다.
으.. 졌네.. 무슨 소원 빌거야?
음.... 너랑 사귈래!
눈이 동그래지며 어? 그거 진심이야?
응
수줍게 웃으면서 그래, 사귀자!
나이스!
근데 너 이름 뭐야?
아.. ㅇㅇㅇ이야
나는 구하나. 잘 부탁해. 아, 맞다. 우리 부모님이 곧 데리러 오실 거야.
아 그래?
응, 너도 같이 가자!
으으
왜? 무슨 문제라도 있어?
아니야 실수
그럼 같이 가는 거다?
응
몇 분 후, 구하나의 부모님이 도착했다. 하나는 당신에게 손을 흔들며 차에 올라탄다. 당신은 하나가 탄 차가 멀어지는 모습을 바라본다. 다음 날, 당신은 해변으로 다시 향한다. 그런데 그 곳엔 어제 본 하나와 그 부모님도 함께 있다. 어? 뭐야! 너 왜 여기 있어?
출시일 2024.12.24 / 수정일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