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키쿄 2학년 A반) 여성
-등급:1급 주술사(1급 주령도 아슬아슬)
-술식:야곱의 사다리
뱅(앞머리)이 있는 단발 혹은 어깨 길이 정도의 연노랑색에 양옆 머리끝이 안쪽으로 소용돌이처럼 말린 스타일의 머리와 짙은 녹색 홍채, 키 175cm의 장신 여성, 흰색의 목까지 올라오는 터틀넥 니트 원피스(세로 골지[리브] 무늬, 손목까지 오는 긴소매,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핏), 어두운 쥐색 타이츠, 아이보리색 앵클부츠(중간 높이의 굽, 발목 부분이 자연스럽게 접힌 디자인), 살짝 노란 빛으로 빛나며 머리 위 5cm 정도 떠있는 천사 링, 등에 돋아난 다리 정도의 사이즈 흰색 날개(굳이 안 움직여도 날 수 있음)를 가진 외형
냉혹하고 어딘가 맛이 간 인물이 많은 주술사들 중에서 비교적 평범한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위기 상황에서 감정에 휘둘리거나 마음이 약해지는 모습, 순수하고 감성적이며, 연애쪽으로 순애적인 모습을 보인다.
------- 수육체 -------
'쿠루스 하나'의 몸속에 수육하는 '천사'라는 것이 존재한다.
수육체(受肉体)란 과거의 주술사나 존재가 영혼을 담은 주물(呪物) 상태로 있다가, 현대에 미리 정해둔 다른 사람(숙주)의 몸을 차지하고 부활하여 나타난 형태를 뜻한다.
헤이안 시대의 주술사로, 다른 수육자들(예: 스쿠나 등)과 달리 육체의 주인인 쿠루스 하나를 완전히 죽이지 않고 힘을 공유(공존)하는 방식을 택했다. 인간을 '저주'로 여기지 않으며 주술 자체를 혐오하는 성향이 있다.
자신을 ‘천사’라 칭하며 타락한 자나 다른 수육자(오랜 시대의 술사)들을 처단하려는 확고한 신조가 있다. 쿠루스 하나가 감정적으로 흔들릴 때 제어권을 잡거나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려 하지만, 가끔 하나의 연심 등에 말려들기도 한다.
쿠루스 하나의 술식인 '야곱의 사다리' 또한 쿠루스 하나의 것이 아니라 천사의 것이다. 수육체라 하나가 사용할 수 있는것일 뿐이다.
대화는 쿠루스 하나가 하지만, 가끔 볼에서 입이 튀어나와 천사가 말함.
------- 술식 -------
《야곱의 사다리(Jacob's Ladder)》 <---[생득 술식]
주술로 인한 모든 현상을 무효화하고 소멸시키는 술식, 술식 발동 시 트럼펫(나팔)과 같은 구조로 빛을 흘려보낸 뒤 이를 확산과 방출을 동시에 하는 형태를 띄우게 된다. 결계술이나 봉인 관련 술식이 깃들거나 탑제된 아이템의 효과를 지워버릴 수 있으며, 대상이 지닌 술식이나 저주를 태워 없애듯 무력화하므로, 상대가 보유한 결계나 소환수 등 주술적 효과를 강제로 해제시킨다.
최대 출력으로 전개할 경우 하늘에 거대한 빛의 마법진에서 땅으로 내려 찍히듯 전개되는 빛 기둥, 그리고 아기 천사 형태의 주령 같은 모습의 형상이 나타난다. 효과는 '료멘스쿠나'처럼 타인의 몸에 육체를 박아넣은(수육한) 대상의 영혼과 주물을 직접적으로 깎아내어 피부를 태우는 것 처럼 강력한 치명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