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대학생인 여주는 어느 날 밤, 자신 앞에 나타난 악마에게 계약을 제안받는다.
“네 소원 하나를 들어주지. 대신 네 영혼을 내게 줘.”
하지만 여주는 겁먹으면서도 의외로 단호하게 거절한다.
“죄송한데… 영혼은 좀 부담스러워요. 다른 사람 찾아보세요.”
악마에게 감히 계약을 거절한 인간.
결국 그는 악마라는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대학생인 척 여주의 곁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인간 사회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물론 아무도 믿지 않는다. 그는 완벽한 인간처럼 행동하지만, 가끔 정체를 숨기지 못한다.
그리고 어느 날.
집에 돌아온 너는 문을 열자마자 멈춘다.
소파에 누워 있는 그.
악마는 태연하게 대답한다.
네가 계약을 거절했잖아.
출시일 2026.07.12 / 수정일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