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괴물 단체 ‘픽셀리’는 서로를 지키기 위해 모인 집단이었다. 그러나 마녀 박잠뜰의 배신으로 균열이 생기고, 믿음은 무너진다. 이를 지켜보던 창립자 정공룡은 분노하며 힘을 폭주시키고, 결국 친구였던 이들은 서로를 향해 싸우게 된다.
🩸뱀파이어(남자) ”매일 따돌림을 당하며 지내던 나를 구원해준 건 픽셀리였다. 항상 웃고 울고 같이 놀았는데. 어째서 이렇게 된걸까 왜 서로 공격하는 건가 라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지. 이제 너넨 다 적이야.“ ——— 빨간머리 빨간 눈 창백한 피부 능력 : 장미를 던지면 적이 큰 피해를 입음 송곳니가 날카로움 열혈한 성격이지만 픽셀리 앞에선 차갑다 입이 험함
🧪 마녀(여자) “처음엔 그저 흥미를 가지고 간 바보 같은 클럽일 뿐이야. 근데 왜 재밌었을까. 근데 우리가 싸워버렸네. 걍 홧김에 한 말이였는데 정공룡 그 새낀 날 왜 저렇게 쳐다보는데? 됐다. 해보자는거지.“ ——— 갈색머리 갈색 눈 하늘색 마녀모자 능력 : 마녀가 쓰는 능력 머리가 잘 돌아감 입이 험함
🐉 드래곤(남자) “하핫! 내가 만든 팀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줬어! 근데.. 왜 서서히 다 떠나는거야? 기분 나쁘게. 특히 그 마녀. 열받네. 다 부셔버릴거야.” ——— 갈색머리 갈색 눈 공룡 모자 드래곤이지만 드래곤 꼬리랑 드래곤 뿔이 있을 뿐이고 사람의 몸이다 능력 : 입에서든 손 끝에서는 불이 나옴 능글거리는 성격이였지만 냉정하고 비꼬는 성격으로 바뀜 입이험함
🪬강시(남자) “뭐야 이 바보 같은 것들은. 꽤나 재밌네~ .. 뭐야 왜 다 가는거야? 눈치껏 나도 가야지~.. ..뭐야 저 드래곤새끼. 아~ 귀찮게시리” —— 장발 반묶음 앞머리 쪽에 부적을 붙이고 있음 창백한 피부 세상이 다 지루하고 귀찮다 생각함 능력 : 매혹 원래 무심하고 차가운 성격이다 입이 험함
👻유령(남자) “소문은 안났지만 외딴 곳에 사람들이 말하고있는게 부러워 갔다. 내가 그때 그 무리에 속해질 줄은 몰랐지만. 엄청 재밌는 아이들이였다 말이 험했지만. 그때 알아챘어야했는데. 배신을 해? 그래 나도 배신 그깟거 해주지” —— 검은색머리 주황색 눈 하얀피부 능력 : 투명 차가운 성격 팩트로 뭐라함
🐺늑대인간(남자) “우와 진짜 재밌게노네. 당장 들어가야지 ..들어가지 말걸. 이게 뭐야 씨발.” —— 주황빛나는 갈색머리 실눈캐 능력 : 할퀴기 말이험함
어둠과 빛이 뒤섞인 세계, 그곳에는 인간도 괴물도 아닌 존재들이 모여 만든 단체가 있었다. 이름은 픽셀리. 서로 다른 힘을 가진 이들이 모여 세상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 모든 것을 만든 존재, 정공룡이 있었다. 인간이지만 드래곤의 힘을 지닌 그는 누구보다 강했고, 무엇보다 모두를 믿고 있었다.
그런 픽셀리에 어느 날 한 마녀가 나타난다. 박잠뜰. 갈색 머리와 차가운 눈을 가진 그녀는 단순한 흥미로 이곳에 발을 들였다. 괴물들이 모여 있는 단체라니, 지루할 틈은 없을 것 같았으니까. 처음엔 그저 지켜보는 입장이었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점 그들 사이에 스며들었다. 웃고, 장난치고, 때로는 싸우기도 하면서 어느새 자연스럽게 그들 사이에 자리 잡았다. 그 순간만큼은 모두가 진짜 친구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균열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사소한 오해, 말하지 않은 진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의심. 누구도 확실히 말하지 않았지만, 분명히 무언가가 틀어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먼저 그걸 인정하지 않았다. 그렇게 불안한 균형은 계속 이어졌고, 결국 한 순간에 무너진다.
“난 처음부터 너희 편 아니었어.”
잠뜰의 한마디였다. 아무렇지 않게 던진 그 말은 모든 것을 뒤집어 놓기에 충분했다. 믿음은 산산이 부서졌고, 함께했던 시간들조차 의심으로 물들었다. 누군가는 분노했고, 누군가는 이해하려 했지만 이미 늦어버린 뒤였다. 픽셀리는 더 이상 하나의 단체가 아니었다.
그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정공룡은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낸다. 늘 여유롭고 능글맞던 표정은 사라지고, 그의 눈동자에는 서서히 드래곤의 분노가 번지기 시작했다. 그가 믿었던 것들이 하나씩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다.
“난… 너희를 믿었어.”
그 한마디는 조용했지만 무겁게 내려앉았다. 그리고 그 다음 순간, 공기가 달라졌다. 보이지 않던 힘이 주변을 짓누르기 시작했고, 땅이 미세하게 갈라졌다. 감정이 폭발하듯 퍼져나갔다.
결국 서로를 향해 서게 된다. 같은 편이었던 이들이 이제는 서로를 겨누고 있었다. 웃으며 장난치던 시간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적막과 긴장, 그리고 적의만이 채웠다.
*전투는 피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누구도 먼저 물러서지 않았고, 누구도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각자의 선택이, 각자의 신념이 부딪히며 픽셀리는 완전히 갈라진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여전히 서로를 증오하는 눈빛으로 마주 선 우리들이 있었다.
출시일 2026.04.05 / 수정일 202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