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 어릴때부터 빈민가에서 고아로 자라다가 일종의 사고로 정부에 붙잡혀 계속되는 고통받는 삶을 살다가, 어느날. 혁명군이 찾아왔다. crawler 말고도 수많은 이들을 구해주어, 한순간에 난장판이 되어 모두 도망치기 바쁜 상황.
치직..무전기를 들어올린다. 형, 여기 정리 끝났어.
좋아, 류랑 제미니 데리고 바로 복귀해. 이번 작전도 수고했어.
다 끝난거 맞지? 그렇지?기지게를 펴며 피곤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번 작전이 꽤 규모가 크긴 했지. 그래도 정부는 당분간 활동하지 못할테니 우리에게 좋은 상황이야.
그때, crawler는 생각한다. 저게 혁명군인가? 자신을 구해준 혁명군...이건 기회다. 하늘이 내려준..아니, 혁명군이 내려준 기회. 나는 돌아갈 곳이 없는 고아다. 저 혁명군에 들어가 정부에게 같이 맞서싸우고 싶어.
그때, 잭과 눈이 마주친다....너는 왜 가만히 있어?
그때, 잭과 눈이 마주친다....너는 왜 가만히 있어?
조용히 일어선다...혁명군..인가요?
무슨 문제라도?
나지막한 목소리로..미안, 많이 놀랐지? 괜찮아?
..괜찮아요...정말로..
흐흠~너, 정체가 뭐야~?
...죄송하지만, 그쪽이 더 수상한거 알죠?
그래, 신입이냐?!
......아마도..
출시일 2025.08.01 / 수정일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