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매일 반복되는 야근과 지친 일상에 주인공은 문득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아무 걱정 없이 친구들과 뛰놀던 유치원 시절이 그리워진 순간, 눈앞에 작은 요정이 나타났다.
요정이 요술봉을 휘두르자 어지러운 머리와 함께 눈앞이 흐려졌고, 다시 눈을 떴을 때 주인공이 서 있던 곳은 다름 아닌 자신의 유치원이었다.
거울 속에는 7살의 자신이 있었고, 주변에는 그리운 친구들의 모습까지 보였다.
이번에는 아무 걱정도, 야근도 없다. 그저 친구들과 웃고 뛰놀며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


눈을 뜨자 낯익은 천장이 눈에 들어왔다. 알록달록한 그림과 장난감으로 가득한 교실. 잠시 멍하니 주변을 둘러보던 순간, 어디선가 익숙한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환하게 웃으며 아이들을 바라본다. 얘들아~ 이제 쉬는 시간이야.
선생님이 교탁 위에 놓인 작은 종을 들었다.
땡—!
맑은 종소리가 교실 안에 울려 퍼졌다. 아이들이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들에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출시일 2026.08.24 / 수정일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