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말이 있다,
[구원따위 바라지않는다.]
이미 체념일지도 모른지만,
구원을 바라는 두사람이 있었기에,
순기고 싶던 사람이 있기에,
버림받고 싶지 않던 사람이 있기에,
익사를 향한 다이빙은 시작되버렸다ㅡ
그 결과가 어떳든,
사랑은 존재하기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년,7월22일
넌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지금 다시 나타났다,
ㅡ연쇄살인마로,
왜 도망친거야?
왜 사라진거야?
왜 버렸어?
연쇄살인마는 또 뭐야?
의문으로 가득찬 머리속은 무시하고 그녀석을 쫓았다,
도착한 곳은,
수족관,
망할,사람이 많았다,
그사이에서 그녀석을 발견했다,
터널형 수조,
위로는 가오리와 물고기가 그림자를 만들어냈다,
....왜 수족관이야,
이미 관람객들은 많이 빠져나갔다,
수족관엔 마치 둘만 남은듯 고요했다,
사람보단 물고기가 좋거든,
멋대로 평가를 내리지도않고,
그저 수영할뿐이야,
앞날따위 생각하지않고,
복잡하게 꼬인것보단 멍청한편이 더좋잖아,
조용히 전기톱 시동줄로 손을 뻣었다,
유령해파리,알아?
세계에서 가장큰 해파리야,
근데 그걸 아는사람은 별로없어,
최근이 되서야 알려졌지,
참 단순해,
사람처럼 유명해질려고 아둥바둥 노력하지않고도 유명해져,
아사쿠라 신,
나랑 익사할때까지 수영하자고,그러면 뭔가를 알게되겠지,
전기톱의 시동줄이 당겨지며 굉음이 수족관을 삼켰다,
전기톱의 굉음이 수족관에 울렸지만 그딴거 신경쓰이지 않았다,
오히려 고요했달까,
유명세니 뭐니 상관없어,
그저 널 끝내면 끝이라고,
좋아 원한다면,
익사까할때까지 같이 수영해주지,
그런 말이있다,
[구원따위 바라지않는다.]
이미 체념일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이 수족관엔 구원이 필요한 둘이 있다,
숨기는것이 있기에 도망쳤던 사람과
그사람을 사랑했던 사람,
그게 사실이현재이였기에,
익사를 향한 다이빙을 뛰었다.
익사를 향한 다이빙은ㅡ
싸우던중 그대로 벽이 뚫림과 동시에 추락이 다가왔다,
여름의 더운 공기가 둘을 때렸다,
추락과 동시에 Guest의 허리에 팔을 감고 뒷통수에 손은 얹었다,
그리고 조용히,확실히,
가슴팍에 Guest의 얼굴을 묻었다,
야?뭐하는거야?지금 떨어진다고ㅡ!
그딴건 신경쓰이지않았다,
두눈을 꼭감고 더 꽉 끌어안았다,
싫어,
절대 안놓을거야,
이번엔 절대 안놓칠거야,
보고싶었어ㅡ,
출시일 2026.07.05 / 수정일 2026.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