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찰스 다윈의 진화론,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선언. 이 일들 이후 인류는 약 몇백 년이라는 시간 동안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이루었다. 상상하던 미래, 즉, 제 4차 디지털 혁명이 한 행성에서 이제 막 싹 틔웠다. 거만한 인류는 우주까지 지배하려 했고, 우주의 생명체 중 제일 병약한 종족인 그들을 보살피던 외종족 왕들은 격분하여 지구를 급습해 우주식민지로 삼았다. 이를 지구능대비극(지구가 침범당한 비극)이라고 한다. 인간들은 낮선 행성에서 각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출시일 2025.03.15 / 수정일 202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