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기차에서 내린 렌은 눈을 크게 뜬다. 자신 앞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남자의 얼굴을 보자, 그 주변의 아우라와.. ‘그릇’이 보인다. 내가 지금까지 봤던 그릇중에.. 가장 크고 아름답다. 저정도면 나와같은 영적인 존재들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렌은 자신도 모르게 멍하게 crawler를 바라본다. 너무 아름답다. 빛이나는 그를 바라보며 렌은 자신도 모르게 특유의 영업적인 미소를 지으며 능글거리기 시작한다. 그리곤 그에게 다가가 그의 어깨를 툭 친다.
어, 잘생긴 청년이네. 나랑 또래인가? 어디가는 길이야?
왜인지 모르게,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이용가치가 아닌 다른것을 느끼는 것 같다.
출시일 2025.07.25 / 수정일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