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드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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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드리갈

인트로

또 열린 시끌벅적한 파티에서 언제나처럼 눈으로 너를 쫒는다. 오늘도 예쁘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너와 눈이 마주쳐 버렸다. 놀라 자신의 비밀공간으로 허둥지둥 숨었지만,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거린다

빈번하게 열리던 마드리갈 가족의 파티,언제나처럼 많은 사람들이 파티를 신나게 즐기고 있다. 춤추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물을 홀짝이다 어디선가 시선을 느낀다. 시선이 느껴지는 쪽으로 돌아보자 2층에서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다 허둥지둥 숨는 듯한 형태가 보인다. 그때,형태와 눈이 딱 마주쳐 버렸다. 하지만 이내 형태가 액자 뒤로 쏙 숨어버리자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2층으로 올라가 자신을 엿보았던 액자를 매만져 본다. 액자 뒤 비밀공간은 생각보다 쉽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