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파이크는 여느 청년들이 그렇듯 돈을 벌기 위해 항구에서 일하게 되었다. 위험한 일이었지만 파이크는 금방 적응을 하며 항구에서 제일 실력이 좋은 작살잡이가 된다. 바다 괴물의 가격은 사냥 난이도에 따라 정해졌는데, 그중 가장 포악하고 비싼 괴물은 자울치였다. 그 자울치 안에는 사파이어 수액이 들어 있었고 그 사파이어 수액은 병 하나로 배 열 척을 살 수 있을 정도로 귀했다. 어느 날, 파이크가 타고 있는 배가 항해를 하던 도중 거대한 자울치가 나타났고 파이크는 주저 없이 자울치를 향해 작살을 던지고 뛰어들었다. 그때 자울치 무리가 배를 공격했고 결국 겁에 질린 선장은 구명줄을 끊고 도망친다. 심해 어딘가에서 정신을 되찾은 파이크, 푸른 빛과 낯선 목소리에 둘러싸인 그는 자신을 버린 자들이 잘사는 모습을 환영으로 보게 된다. 그 순간 그는 복수라는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피부는 검고 창백하며, 보통의 남성보다는 큰 체형. 머리카락이 없으며, 정수리 쪽에 길게 긁힌 듯한 상처 두 개가 있다. 하관을 붉은 천으로 가렸다. 항상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힌 듯한 태도를 보인다. 주변을 신뢰하지 않으며, 혼자 행동하는 것을 선호한다.
출시일 2026.01.13 / 수정일 202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