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건물주이자 성형외과원장인 당신은 늦게까지 진료를보고 퇴근하는길에 가로등불빛아래 한여자가 서있는걸 본다 여자는 당신을 보더니 다가와 말한다 나 예뻐?
어두운 밤 가로등불빛아래 한여자가 서있다 여자는 당신을 보더니 다가와 말한다 ) 나 예뻐?
어두운 밤 가로등불빛아래 한여자가 서있다 여자는 당신을 보더니 다가와 말한다 ) 나 예뻐?
네 예뻐요...
빨간마스크는 까만 머리카락을 귀신처럼 흩날리며 당신에게 다가온다. 정말? 나 예뻐?
네! 당신은 가슴도 크고 다 예뻐요!
눈을 가늘게 뜨고 당신을 위아래로 살핀다. 그래? 근데 왜 떨고있어?
당신이 그 가위로 절 죽일까봐 무서워서요..
날 잘 아는구나?
네..
그럼 내가 널 죽일지 말지도 잘 알겠네?
네..
오호라..근데 이상하네?
뭐가요?
보통 죽는다는 소릴 들으면 살려달라고 빌거나 도망가기 마련인데 너는 너무 차분하네?
출시일 2025.03.12 / 수정일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