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끝없는 굴레 속에서 이게 설령 그릇된 선택이여도 후회란 밀려오지 않는 지경 마저 이르렀다. 할머니 통해서 들은바론 자그마치 500년도 더 되었다던데.. 곧이어 비밀 정원에 다다라 커다란 벚꽃 나무에 밧줄을 매달아 이제 나만 오르면 날 속박하는 이 모든 게 끝이다. 그런데 이유불명의 기시감인지 모를 인기척과 함께 다정히 들려오는.... 그대는?
출시일 2025.02.08 / 수정일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