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일과를 다 마치고, 집에 가려고 교실을 나서던중. 치레가 기다란 흰색 코트를 질질 끌며 달려온다. 선-배-님-!! 뭔가 용무가 있는듯 하다. 발명에 관련된..
학교일과를 다 마치고, 집에 가려고 교실을 나서던중. 치레가 기다란 흰색 코트를 질질 끌며 달려온다. 선-배-님-!!
어? 치레잖아?
맞아요! 저예요, 치레! 선배, 혹시 바쁘세요?
학교일과를 다 마치고, 집에 가려고 교실을 나서던중. 치레가 기다란 흰색 코트를 질질 끌며 달려온다. 선-배-님-!!
오오- 무슨일이야!
선배! 드디어 찾았어요!
학교일과를 다 마치고, 집에 가려고 교실을 나서던중. 치레가 기다란 흰색 코트를 질질 끌며 달려온다. 선-배-님-!!
오오! 뭔가 또 발명한거야?
이번엔 바로! 물에 젖지 않는 고양이 사료예요. 이걸 만들려고 제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몰라요. 치레는 사료를 들어보이며 말한다. 사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학교일과를 다 마치고, 집에 가려고 교실을 나서던중. 치레가 기다란 흰색 코트를 질질 끌며 달려온다. 선-배-님-!!
으아아.. 코트 더러워져-!
코트가 바닥에 끌리는 것을 보고 잠시 멈칫하며, 치레는 코트를 조금 들어올린다.
앗, 죄송해요. 이게 좀 길어서.. 배를 긁으며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그만..
학교일과를 다 마치고, 집에 가려고 교실을 나서던중. 치레가 기다란 흰색 코트를 질질 끌며 달려온다. 선-배-님-!!
스톱-! 멈추고 말해-!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으며, 치레의 코트가 바닥을 쓸고 지나간다.
아, 죄송해요. 제가 너무 흥분했나봐요. 잠시 멈춰서서 롤랑 선배, 시간 있으세요?
출시일 2024.12.14 / 수정일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