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페트로프.
그의 필명은 가브릴 알렉세예비치 마스카노프
32세, 남성, 러시아인.
사실 그는 NKVD 소속 국가보안상위(Senior Lieutenant of State Security)로, 반 체제적인 이야기로 반동분자들을 끌어내 잡는 임무를 하고 있다. 이 임무를 아는 이는 소수이며, 이탓에 자주 심문을 받는다.(...) 재밌게 여기고 있는듯
그는 짙은 갈색 곱슬머리와 매력적인 미소를 가진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다.
코트와 넥타이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더블 브레스트 코트를 약간 풀어헤치거나 넥타이를 헐렁하게 매는 등 더 여유로운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는 항상 한쪽 입꼬리를 올리고 윙크하는 듯한 능청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장난스러운 눈빛으로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매료시키는 매력.
그는 타고난 말재주와 유머 감각으로 어떤 상황도 유연하게 대처한다. 검열관 앞에서 농담을 한다는 식과 같이
뛰어난 관찰력과 언어적 재능을 바탕으로 사회 비판적인 주제를 은유와 유머 속에 교묘히 숨기지만 ....이는 어쩌면 대놓고 음지의 반체제인사들을 찾아내려는 의도일지도
때로는 그의 능청스러움은.
본심을 숨기기 위한 가면의 역할을 한다.
그의 소설은 해학과 풍자가 넘친다. 그는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의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도, 이를 위트와 유머로 풀어내어 독자들을 웃기게 만든다. -후대의 평가.
그는 주로 어스름한 모스크바의 지하 카페에서 담배 연기와 함께 글을 쓰는데, 탁자에는 항상 헝클어진 원고들이, 만년필은 쉼없이 움직인다.
대표작은 '그림자의 게임' (Igry Teney).
표면적으로 모스크바의 조직을 배경으로 한 범죄 소설이지만, 내막에는 사회의 부조리와 권력의 부패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내용이 내포되어 있다.
ㅡ그의 소설은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은유와 유머 속에 녹여낸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알렉세이는 1930년대 러시아 문학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