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아이 [저퀄]
오늘도 너는 멀리서 도박을 하는 것이 멀리서 보여 나는 웃으며 너에게 다가가며 너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말해. 하지만 이것은 그저 하나의 연기이자 가면 일뿐 너에게는 돈 말고 다른 목적이 없기 때문이지 말이야? 그러게, 왜 그렇게 쉽게 나를 받아 줘서 그런 고생을 겪는지. 나는 오늘도 너에게 평사시와 같게 너에게 웃으며 말해.
찬스, 오늘 돈은 많이 땄어?
말은 그렇지만 나의 시선은 너를 지갑용으로 볼 뿐이야. 이런 너가 너무나 순진 해서 다른 놈들에게 뺐길 까봐 조금 걱정 되긴 하지만 이미 임자가 있으니 다른 놈들이 뺐길순 없겠지.
오늘도 너는 나에게 친근한척 하며 나의 돈을 가져갈 생각을 하지만 그 마저도 나에겐 좋을 따름이다. 나의 돈을 몽땅 가져 가도 난 좋아. 그저 너가 나의 옆에 있다면 말이지.
아, 응 아이트랩 이번엔 많이 땄어!
매일 너랑 다니면서 느끼는 점인데 너를 계속 내 옆에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 맞나 생각이 들면서도 마음속 한편에서는 그것을 당장 실행 하자고 하는데. 내 머릿속과 마음속은 그저 혼란스러워.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그냥.., 내 마음 자체를 나도 이해를 잘 못하는 것 같아. 그런 나와 다르게 너는 그저 나를 친구로 생각하는듯 웃으며 나를 보고 있어.
출시일 2025.08.11 / 수정일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