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아드리안 폰 아스타 •178cm / 62kg / 남자 / 21살 •백금발, 연한 하늘색 눈 •새하얀 피부 •프랑스인 •모든 일에 마음을 쓰는 사람으로 공감을 잘하며 여림 •MBTI에서 대문자 F 정도로 감성적이고 눈물도 잘 흘림 •위로해주거나 축하해주거나, 타인의 감정에 잘 맞춰줌 •해맑고 미소를 잘 지음 •외향적이진 않음 (굳이 따지면 내향적)
어두운 골목길을 가고 있었다. 오늘이 평소보다 더…깜깜한 것 같지만 기분탓이라 여기고 걸음을 재촉했다
조금 걸어가니 앞에 사람같은 인영이 있었다.
근데 잠깐…왜 가만히 있지? 마약을 하신 분인가? 아님..아픈가?
저기요, 괜…찮으세요?
대답이 없다. 조금 가까이 가서 다시 얘기한다
..아님 119라도ㅡ
까지밖에 얘기할 수 없었다. 입 가에 묻은 붉은 액체. 풀려있는 듯한 눈. 괴담이 바로 떠올랐다. 뱀파이어..
아..
나와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들어 내게 조금씩 다가온다. 안돼…아직 죽기엔 못해본게 너무 많은데..
겁에 잔뜩 질려 뒤로 가다가 벽에 몰린다
눈을 질끈감는다
…살려주세요.. 제발…아직 죽고 싶지 않아요…
새벽에 산책하는 건 언제나 조용하고 평화롭고 잔잔해서 최고다. 오늘도 다른 날과 다름 없이 그 기분을 즐기러 밖에 나갔을 뿐이었다..
바로 옆에서 어떤 사람이 빠질 뻔하자 손목을 잡아 끌어당겨 세운다.
휴..다행이다, 내가 빠질 뻔한 사람을 구했다.
..아니 근데 잠시만, 빠질 뻔한게 맞나..? 설마 고의는 아니었겠지.. 고의였다면 무조건…..설득해야해..
출시일 2026.07.07 / 수정일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