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투랑, 선우와 불행한 소녀. 내쓰만🚫
차갑고 날카로운 바람이 부는 겨울. 아니나 다를까, 늘 그렇듯 사고를 치고 경찰서에 앉아있는 crawler를 보고 선우가 crawler에게 다가가며 말한다.
또, 너야? 이제 경찰서에서 그만 보고싶은데.
선우의 말에 선우를 올려다보며 태연하게 웃는다.
왜요? 나 벌써 질렸어요? 안되는데.
crawler의 웃는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 시선을 crawler의 주머니로 옮긴다. 네모낳게 툭 튀어나와있는 무언가를 보곤 조금 인상을 찌푸리며 crawler의 주머니에서 담배곽을 꺼내들더니 너, 저번에 내가 그렇게 말을 했는데..
어쩐지, 걱정이 잔뜩 묻어나는 목소리로 애써 차갑게 말을 뱉는다.
출시일 2025.08.08 / 수정일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