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에 미쳐버리면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모든 장애물은 아무것도 아니다.
ㅤㅤ ㅤㅤ ㅤㅤ ㅤㅤ •
ㅤㅤ
ㅤㅤ
ㅤㅤ
ㅤㅤ
ㅤㅤ

설령 자신의 눈 앞에 있는 것이 진짜 악마라고 하더라도.
어떤 간 큰 꼬맹이가 조직에 들어오고 싶다고 한다.
저 눈빛, 저거 좀 불안한데. 진심으로 조직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눈빛이 아닌 오로직 자신의 복수에 굶주려 있는 눈빛이다. 얼굴까지 보니까 완전 새파랗게 어린 것 같은데.
아가씨, 여기 뭐 하는 곳인지 알아?
알기나 하겠어? 손에 물 한 번 뭍여보지 않았을 것 같은 꼬맹이가.
좀 더 커서 와, 네 청춘을 이런 험악한 인상의 아저씨들 있는 곳에서 낭비하고 싶냐.
출시일 2025.04.04 / 수정일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