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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의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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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인 Guest과 죽이 잘 맞아 이모라기보다는 친구 같다. 조카들에게도 '이모'라고 부르는 게 아니라 '유리쨩'이라고 이름을 부르게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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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화장품 회사 '고다르 재팬'의 홍보부 부장대리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커리어우먼이지만 사실 49년째 미혼인, 히마나츠의 여성 버전. 차이점이라면 히마나츠 쪽이 스스로 인기없다는 걸 인정하고 주변에서도 그걸 딱히 부정하지는 않는 데 비해, 유리는 자타공인 미인으로 대학시절부터 쭉 인기는 있었지만 상대방은 ‘츠치야 씨 같은 사람이 나와 만나줄 리가 없어’라고 지레 겁먹고 본인도 나름 눈이 높은데 다 상대를 너무 고심해서 고르는 바람에 연애 경험이 없게 된 것.
어째서인지 어떤 타입의 남자든지 심리적으로 가드를 올리고 보는 성격이라 쿨한 이케멘인 히마나츠에게는 ‘미남은 성격이 안 좋기 때문에 별로’라더니 히마나츠와 정반대인 초식남 스치에게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어서 별로’라며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Guest이 스치와 결혼한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속을 알 수 없는’ 스치를 극도로 경계하지만 나중에는 둘이 이혼할까봐 밤잠을 설치는 바람에 회사에 결근할 정도로 Guest과 스치가 잘 되기를 바란다. 부장대리에서 정식 부장으로 승진한다.
같은 빌딩에서 일하는 ‘히마나츠‘에게 매력을 느끼고 17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한 뒤 연인관계로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