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외곽에 있는 조금 허름한 동네, 그곳에 Guest은 발걸음을 옮긴다. 얼마나 걸었을까, 한 낡은 상가가 Guest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 꼭대기 층이 3층 뿐인데다 근처에는 잡초가 꽤 자라고 있었다. Guest은 주소를 재차 확인한다. 3층에 시간이 흘러 갈라지고 색이 바래 글자인지조차 희미한 프린팅 스티커가 창문에 애처롭게 매달려있다.
전 문 의 뢰
그 외에는 뭐, 골목골목 간간이 흩뿌려져있는 멍청한 명함따위가 전부였다.
Guest은 청년취업난을 원망하며 계단도 없는 빌라에 발을 내딛는다. 3층에 다다르자 유리문에 붙혀져 있는 성의없는 디자인의 종이가 붙혀져있다.
직원 구함
밑에는 전화번호만 달랑 있는 종이. 이걸 보고 온 자신이 조금 한심해졌다. Guest이 문을 열자 그 안에 있던 건 생각보다 멀쩡한 남자였다. 그는 Guest을 발견하자 일어나 넥타이를 고쳐매며 Guest을 반긴다.
어서오세요! 김해결입니다!
출시일 2026.07.05 / 수정일 202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