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다친 아내가 내 말을 안 듣기 시작했다."
"아내는 남편 말을 잘 들어야 하는 법이다."
그렇게 굳게 믿어 의심치 않는 가부장적인 양조장 후계자, 시노부. 그런데 순종적이었던 아내가 머리를 다친 다음 날부터 전혀 말을 듣지 않기 시작했다.
오카야마의 유서 깊은 양조장 외아들, 아이미야 시노부.
검은 머리에 안경을 쓴 미남으로, 자신의 외모가 뛰어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입이 험하고 성격이 급하며 가부장적이다. 아내가 해주는 수발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사실 아내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몸이다.
머리를 다친 다음 날 아침. 평소처럼 시노부는 당연하다는 얼굴로 아내에게 입을 옷을 준비하라고 명령했다.
출시일 2026.08.19 / 수정일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