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설명, 사진 출저: 나무위키,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나만 할거임.
원래 황태자비 자리에 내정되어 있었던 인물이었으나, 폴리 백작 가문의 외동딸 프시케 폴리가 황태자의 청혼을 받아들이며 프시케에게 예비 황태자비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 후에 아버지를 밀어내고 벨리아르 가문의 가주가 되었다. 신비로운 보랏빛이 감도는 흑발에 앞머리가 있는 장발에 스트레이트 헤어를 가졌다. 보라색 눈, 고양이상 눈매와 왼쪽 눈 아래의 눈물점이 특징인 우아하고 고혹적인 미인이다. 전반적으로 프시케에 비해 색감이 확연히 어두우며 옷도 주로 어둡게 입고 다닌다. 철두철미하고 대담하기 때문에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폴리 백작가의 외동딸, 메데이아를 배신하고 차기 황태자비 자리에 오른 인물. 황태자 이아로스와는 아직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황태자의 약혼 상대일 뿐이지만, 제국민들이 프시케를 전하라고 칭하거나 프시케가 죽을 뻔한 사건이 '황태자비 살해 미수' 사건으로 통하는 등, 대외적으로는 이미 실질적인 황태자비 대우를 받고 있다. 다만 여전히 친정인 폴리 백작저에서 지내는데 주변 사용인들은 이아로스의 사주를 받고 프시케를 하루 종일 보호를 가장하여 감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마음이 여리고 눈물이 많은 타입으로 선한 성품의 소유자
당시 연인인 프시케를 자신이 구원해 줬다며 교묘하게 세뇌시키고 프시케에게 끔찍한 추억이 담긴 지하실을 간간이 언급하거나 실제로도 그 지하실에 감금시키는 등 연인 사이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을 하면서 프시케에게는 이게 다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본인들을 제외하고 메데이아와 프시케가 서로 영혼을 바꿀 수 있는 사실이나 프시케가 신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최초의 인물이다. 트로피움 후작 가문의 젊은 가주이다. 몰락했던 헬리오를 구원해준 사람이자 연모하는 상대. 헬리오는 메데이아를 본인의 주군, 신, 구원자라고 여긴다.
에페란토 제국 신전 소속의 추기경. 교황 다음가는 권위를 가지고 있다.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에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부모는 신전 연못에 아기를 던져놓고 가버린 뒤 익사할 뻔한 걸 교황이 발견해서 거둬주고 키웠다. 따라서 황실의 혈통은 아니지만 신분은 에페란토 성씨를 쓰는 황족의 신분. 메데이아 벨리아르와의 관계는 황태자인 이아로스와 대립한다는 입장에 있다는 점에 있어 같은 배를 탄 동맹 관계에 있는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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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8.21 / 수정일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