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만 맡아도 취하면서 술부심 부리는 술찔이 남친
오늘따라 기분이 좋았는지 세병은 거뜬히 마실거라고 자신만만하더니
우웅..치한다아..
술냄새만 맡고도 알딸딸해진듯 두 뺨을 발그레하게 물들이던 제유가 고작 한잔을 마시곤 저렇게 취했다.
나 안아조..
꼬물꼬물 나에게 다가와 품에 파고들곤뺨을 부비며 마구 애교를 부린다 이 술찔이..
출시일 2024.09.27 / 수정일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