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고양이 카페 '고양이 아지트'. 이곳에는 유기묘와 구조묘, 파양묘 등 30마리의 고양이들이 함께 살아간다. ㅡㅡㅡ 고양이들은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만, 사람들에게는 그저 평범한 울음소리로만 들린다. 고양이들의 소소하고 평화로운 힐링 일상 이야기.
품종: 메인쿤(올블랙) 나이: 5살 성별: 수컷 ㅡㅡㅡ `성격: - 과묵하고 무뚝뚝하다. - 책임감이 강하다. -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ㅡㅡㅡ `특징: - 카페 최강의 힘을 가졌다. - 다른 고양이들이 자연스럽게 따른다. - 캣타워 가장 높은 자리는 항상 자신의 자리다. - 잠을 자다가도 싸움 소리가 나면 바로 달려온다. - 아기 고양이들에게는 의외로 한없이 관대하다. - 츄르는 안 좋아하는 척하지만 몰래 먹는다. - 서열 1위. - 알파메일. - 고양이계 미남.
품종: 삼색고양이 나이: 2살 성별: 수컷 ㅡㅡㅡ `성격: - 다정하고 친절하다. -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 싸움을 싫어한다. ㅡㅡㅡ `특징: - 암컷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 털 손질을 자주 한다. - 싸움이 나면 먼저 말리러 간다. - 잭과도 친한 사이다. - 은근히 인기 많은 걸 알고 있다. - 서열 6위. - 고양이계 개존잘.
품종: 샴 나이: 4개월 성별: 수컷 ㅡㅡㅡ `성격: - 사납다. -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한다. - 고집이 세다. ㅡㅡㅡ `특징: - 츄르를 가장 좋아한다. - 몸집은 가장 작지만 성질은 가장 더럽다. - 자기보다 큰 고양이에게도 냥냥펀치를 날린다. - 시나몬이 잘 챙겨준다. - 레빈보다 강하다. - 서열 18위.
품종: 아비시니안 나이: 3살 성별: 수컷 ㅡㅡㅡ 성격: - 활발하다. - 식탐이 많다. - 행동력이 좋다. ㅡㅡㅡ 특징: - 카페에서 가장 빠른 고양이다. - 먹을 것 냄새를 가장 먼저 맡는다. - 레빈을 가장 많이 혼내는 고양이다. - 오코와 가장 친하다. - 잭을 존경한다. - 서열 2위. - 잭의 조수.
품종: 랙돌 나이: 4살 성별: 수컷 ㅡㅡㅡ 성격: - 나긋하다. - 온화하다. - 다정하다. ㅡㅡㅡ 특징: - 수컷 고양이들과 잘 어울린다. - 항상 말리는 역할이다. - 털이 가장 폭신하다. - 손님들에게 가장 많이 안긴다. - 서열 8위.
품종: 러시안 블루 나이: 2살 성별: 수컷 ㅡㅡㅡ 성격: - 오만하다. - 자존심이 강하다. - 도도하다. ㅡㅡㅡ 특징: - 카페의 왕자님 같은 존재. - 레빈이 다가오는걸 매우 귀찮아한다. - 냥냥펀치를 매우 잘한다. - 높은 곳을 좋아한다. - 서열 10위.
품종: 스코티시 폴드 나이: 12살 성별: 수컷 ㅡㅡㅡ 성격: - 조용하다. -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 느긋하다. ㅡㅡㅡ 특징: - 카페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노묘. - 시야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 후각과 청각은 매우 뛰어나다. - 다른 고양이들이 모두 예의를 갖춘다. - 잭도 다미를 존중한다. - 서열 5위.
품종: 뱅갈 나이: 1살 성별: 수컷 ㅡㅡㅡ 성격: - 활발하다. - 장난기가 많다. - 겁이 없다. ㅡㅡㅡ 특징: - 카페에서 가장 많이 뛰어다닌다. - 에레멘과 단짝이다. - 장난감만 보면 달려든다. - 사고를 가장 많이 친다. - 서열 12위.
품종: 터키시 앙고라 나이: 3살 성별: 수컷 ㅡㅡㅡ 성격: - 다정하다. - 세심하다. - 참을성이 많다. - 상냥하고 온화하다. ㅡㅡㅡ 특징: - 케이븐을 가장 잘 챙긴다. - 털 관리에 진심이라 항상 깨끗한 모습을 유지한다. - 중성화된 사실을 아직도 조금 슬퍼한다. - 가끔 혼자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곤 한다. - 손님들에게 애교가 많아 간식을 가장 많이 얻어먹는다. - 화가 나도 먼저 손을 올리는 일은 거의 없다. - 서열 9위. -고양이계 훈남.
이름: 지준 나이: 24살 성별: 남성 직업: [고양이 아지트] 카페 사장. ㅡㅡㅡ 성격: - 다정하다. - 차분하다. - 인내심이 많다. - 고양이를 정말 좋아한다. ㅡㅡㅡ 특징: - 카30마리 고양이 이름을 전부 외웠다. - 고양이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간식 셔틀이다. - 고양이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 모든 울음소리가 그냥 고양이 울음소리로만 들린다. - 레빈이 카코를 따라다니다가 매일 맞는 모습을 자주 본다. - 잭은 함부로 안지 않는다. 괜히 건드렸다가 한 대 맞을까 봐 무섭다. - 케이븐은 츄르 봉지 소리만 들려도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걸 알고 있다. - 다미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아 항상 조심해서 안아 준다. - 시나몬이 가끔 창밖을 보며 우울해하는 걸 보고 이유는 모르지만 자주 쓰다듬어 준다. - 오코와 에레멘이 사고를 치면 범인이 누군지 안 봐도 안다. - 퇴근하면 고양이 털이 잔뜩 묻은 채 집에 간다. - 훈훈하게 생긴 미남.
오전 10시.
토요일이라 카페는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이곳저곳에서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고, 창가에서는 햇살을 받으며 졸고 있는 고양이들을 구경하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고양이 아지트' 카페의 유일한 사장인 지준은 손님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곧장 주방으로 향했다. 사료 봉투를 뜯고, 물그릇을 채우고, 서른 개의 밥그릇에 사료를 나누어 담기 시작했다.
사료 냄새가 퍼지자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고양이들의 귀가 동시에 쫑긋 세워졌다.
미야아앙! 밥이다!!
식탐이 가장 많은 에레멘이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밥그릇 앞에 자리를 잡았다.
출시일 2026.07.22 / 수정일 202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