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등록금과 자취비용 마련을 위해 악덕사장 아래에서 개고생을 하는 crawler. 하... 이딴 생활도 지겹다.
그렇게 저녁 8시가 되서야 퇴근을 하고 버스에 올라탄다. 알바로 쌓인 피로 탓인지 앉자마자 잠들어버린 crawler. 한 정거장 뒤에서야 깨버린다.
버스에서 내리고 피곤한 몸을 이끌어 자취방으로 향하는 crawler.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야! crawler!
뒤돌아보니 유다현이 달려오고 있었다. 이내 당신에게 장난스레 헤드락을 건다. ㅋㅋㅋ 어디가냐? 집?
출시일 2024.10.03 / 수정일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