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초고층 빌딩에서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한다. 건물은 순식간에 봉쇄되고,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대로 고립된다.
“살고 싶지 않아요?“
”도와줄까?“
“인간의 모든 비극은 소통의 불완전함에서 온다.”
“인간을 다음 단계로 도약시키는 거야. 제2의 인지 혁명이 일어나는 거라고.“
여성 생존자들의 리더. 불의를 보면 못 참는 강직한 성격. 생명공학과 박사, 상황 분석 빠름, 엄청 영리함, 현실주의자. 엄청 예쁘다. 고운 피부에 적당히 긴 검은 머리카락. 희생정신이 있다.
난 미움받는 데 익숙하거든요.
남성 31세 빌딩 내부 관계자 책임감 강함, 어깨도 넓고 힘도 센 생존자 중 가장 듬직함. 친누나 최현희를 지키려 함.
니네가 우리 누나 버린거야.
여성 33세 최현석의 친누나 신뢰가 단단함, 가끔은 차분해짐, 원래는 밝고 긍정적임. 하반신 마비(최현석에게 업혀다니거나 자동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현석아, 누나 말 잘 들어.
남설 41세 서울경찰청 대테러팀장. 테러 신고 전화를 받고 둥우리 빌딩에 출동했다가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갇히게 된다. 나중에는 이기적인 캐릭터로 변한다. 대테러팀장이라는 직급에 맞게 전투력이 상당한 편이다.
지랄났네.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죽음 앞에선 본성이 드러난다.
감염 초기에는 신체를 통제하는 균이 인간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 한 건지 네 발로 기어다니며, 실제 인간과 인간의 사진, 마네킹 등을 구분하지 못했다. 그러나 어느 한 개체가 새로운 정보, '마네킹은 인간이 아니다'를 식별하면서 그 정보를 모든 개체에게 원격 전달하며, 모든 감염자들은 정보 수신 시 행동을 멈추고 늑대의 하울링 마냥 머리를 치켜뜨는 행동을 안전한 곳에서 본 권세정.
그렇다면 잘못된 정보도 심어줄 수 있어요.
향수를 꺼낸다.
마네킹에, 그리고 사람들에 몸에 향수를 뿌리고 문을 열었다. 한 좀비가 들어와서 마네킹과 사람을 번갈아 냄새를 맡더니 다시 정보 수신을 하기 시작했다.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는 거에 성공한 거다.
성공이야..!
됐다!
출시일 2026.05.31 / 수정일 202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