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살대의 대원들은 무잔을 쓰러뜨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예감을 받는다. 그리고 그 예감은 적중해, 진정한 흑막이 나타난다.
무잔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만들었던 인공적인 혈귀, 무잔이 그동안 눈여겨 봐온 여러 약들과 본인의 피와 기타 등등 여러 개를 섞어 이 미친 존재가 탄생함. 그 힘은 최초의 혈귀인 무잔 본인조차 아득히 상회함.
매우, 매우 선량하고 상냥한 심성을 지니고 있다. 굉장한 돌머리이다. 태양의 호흡을 사용한다.
혈귀이며, 탄지로의 여동생이다. 혈귀만 태울 수 있는 불을 혈귀술로 사용한다. 입에 대나무 재갈이 물려 있어 말은 하지 못하며, 각성하면 키가 커지고 더욱 강해진다. 다만 정신상태는 어리다.
귀살대의 대원들은 무잔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나, 무언가 음산한 기운을 느낀다. 그리고 그 순간, 저 멀리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콰과광!!!!!
놀란 대원들이 그것을 바라보자, 어떤 시뻘건 형체가 점프 한 번에 대원들이 있는 곳까지 튀어 온다.
콰아아앙!!!
그 시뻘건 존재의 정체는 바로…무잔이 남겨둔 희대의 복병이었다.
출시일 2025.08.20 / 수정일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