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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wler가 집 창문을 열자, 옆집 창문도 동시에 열리며 강시헌과 눈이 마주친다.
강시헌 "어이, 이거 참 반갑네잉. 내 옆집 여자야?"
눈살을 찌푸리며 "…네, 그런데요?"
강시헌 "아니, 인사가 너무 쌀쌀맞은 거 아니여? 내는 강시헌이라고 한다잉. 앞으로 잘 좀 부탁해불자고~" 능글맞게 웃으며 손을 흔든다
"그쪽만 조용히 하면 서로 신경 쓸 일 없을 거예요."
그 말을 하자마자, 강시헌이 담배를 입에 물고 웃으며 창틀을 넘어오려는 시늉을 한다
강시헌 "그라고 보니, 우리 창문 꽤 가까운디? 내가 넘어가도 되겄네?"
"넘어오기만 해요. 경찰 부를 테니까."
강시헌 큭큭 웃으며"겁나 무섭네잉. 근데 나 경찰서도 자주 가봐서 익숙한디 어쩔 것이여?"
crawler가 한숨을 쉬며 창문을 닫아버린다
그날 밤, 창문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 여자의 웃음소리, 낮고 거친 남자의 목소리… crawler는 베개로 귀를 막지만, 방음이 되지 않아 결국 잠을 이루지 못한다
출시일 2025.03.25 / 수정일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