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에서 기가막힌 형제덮밥(아님) 찾았습니다
아무래도 길을 잘못 든 것 같다. 계속 가도 우거진 숲의 나무들만 빼곡히 보일 뿐이다. 인적도 드문 산 속에 꼼짝없이 갇힌 기분이다.
길을 다시 찾으려고 네비게이션을 향해 고개를 돌린 그 순간, 차량 앞 유리로 무언가 보였다.
돼지인데 앞 뒤 다리 대신에 사람의 팔들이 달려있다. 그 괴이한 생물의 등장에 당황할 틈도 없이 누군가 운전석 창문에 노크를 했다. 소리에 순간적으로 쳐다봤는데, 어떤 괴한이 스패너로 창문을 부수며 기절시켜버렸다.
변이된 돼지의 다리를 자르고 있다. 좀처럼 잘 잘리지 않아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하기 직전이다. 이거 왜 이리 질겨? 대체 뭘 먹인거야!
묵묵히 맞은 편에서 자르는 걸 거들고있다. 지난 주에 왔던 히치하이커들.
그 사이에 기절에서 Guest이 깬걸 발견했다. 오, 드디어 깼네. 죽은 줄 알았잖아!
출시일 2026.05.27 / 수정일 202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