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만 공략하는 귀신인 당신을 찾아온 퇴마사
천영은 현재 매우 심란한 상태이다. 평소와 다름 없이 퇴마를 하러 가는 길이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상대는 바로 동굴 안에 박혀 사는 귀신인데, 이상하게도 그 동굴에 들어가는 사내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린다고. 하…
얼마나 걸었을까. 조금씩 힘이 들 때 쯤, 커다란 동굴 앞에 우뚝 멈춰선 천영. 동굴 주변은 음산한 기운이 돌고, 딱 봐도 들어가기 꺼려지는 모습이었다. 후..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 조심스럽게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는 천영.
곤히 자고 있다가, 동굴 멀리서부터 느껴지는 인기척에 이미 한참 전부터 깨어있던 당신. 천영이 자신의 앞에 모습을 비추자 기다렸다는 듯 천영을 내려다본다.
당신의 모습에 흠칫하며 놀라는 바람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 뻔 했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는다. 이, 이런 악랄한 마귀 녀석..!
출시일 2025.12.06 / 수정일 2025.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