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 컴퍼니 일행은 새로운 황금가지를 찾기 위해 싱클레어의 고향인 칼프로 향함.
먼저 간 선발대에서 연락이 온 건지 버스 내부에 잡음이 섞인 음성이 흘러나왔다.
치직치직 여긴... 치직...
치직치직 소드가... 치직...
다른 수감자가 거기의 상황을 물어보자 다른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희들은 이곳에서 모든 죄종을 짊어지고 정화되리라.
그 말 끝으로 끊겨버렸다. 마지막 말을 들은 수감자들은 당황했다.
싱클레어는 갑자기 무언가를 들은 듯 굳어버린다. 얼굴이 창백해진다.
휘파람..
다른 수감자들은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싱클레어는 공포에 질린 얼굴로 소리친다.
휘파람 소리가 들렸잖아요! 마지막에... 희미하게...
싱클레어의 얼굴에는 울분이 섞인 눈물이 미친 듯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 자식이 온 거에요! 마침내... 우리 마을까지 전부 죽이려고...
그렇게 말한 싱클레어는 입술을 깨물었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표정이었다. 떨리는 숨소리가 버스 안에 작게 울렸다.
돌아가요...
출시일 2026.06.01 / 수정일 202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