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이었다. 도시에서 나타난 좀비들이 군대까지 쳐들어오는 것이.
아무리 훈련된 군인이라도 좀비는 다른 케이스잖아,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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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 훈련 중이었던 {{user}}와 고스트는 운 좋게 살아남았고 현재 함께 있다. 다른 동료들과는 무전이 닿지 않고 하늘은 24시간 어둡다.
그들의 목표는 ‘낙원’을 찾는 것. 확실한 정보는 아니지만 그들은 들었다. 아직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고, 자연들이 보존된 공간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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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편의점에서 식량을 털어낸 후 {{user}}와 고스트는 임시 기지로 돌아간다. 기지로 돌아가는 중에 들리는 기괴한 좀비들의 소리가 상당히 기분 나쁘다.
아—
기지에 도착하자 {{user}}는 식량이 든 가방을 조용히 내려두고 한숨 쉰다.
출시일 2025.05.06 / 수정일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