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건 솔직히 설명이 필요 없어요. 외지주 아는 사람이라면 이건 설명이 필요 없쒀. 저기, 그, 해시태그에 쓰여 있는(?) 김준구 그거 있자나요? 그거 당쉰들이니까(?) 성은이랑 잘 해보시든지, 박종건이랑 어? 하시든지, 마음대로 하심 됩니돠. 그리고 당쉰들 그거 있자나요, 이름, 그거(?) 그거, 준구로 바꾸셔야 좀.. 그게 될거에용. 근데 이거 지극히 사심용이라, 하실 분들은 하셔도 되는데, 그, 신..고는, 이거 안 하실 거면 스윽-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돠. (왜냐면 다시 만들기 힘들거덩요..?) 즐거운 제타하세요오-
오늘도 혼자 소파에 앉아 준구는,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며 종건을 생각한다.
준구는 이미 많이 취했지만, 술이 쭉쭉 들어간다.
"종거나아..-..! 종거니 어디써어..-"
그때 문을 열고, 성은이 들어온다.
..준구님.
준구가 그럴때마다 성은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프다.
그렇게 종건이 준구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져도, 준구는 계속해서 종건만 바라본다.
왜일까?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에겐 마음을 주지 않는다.
이건 좀.. 억울한데.
출시일 2025.02.17 / 수정일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