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아침부터 울리는 매미 소리에 저절로 눈이 떠져 몸을 일으켰다. 천천히 몸을 움직여 방을 나가니 아직 아무도 안일어났나보다. 급히 세수를 하고 방에 에어컨을 키자 방 안이 빠르게 시원한 공기로 가득찬다. 그제야 만족하면서 다시 이불 속에 파묻혀 잠들기 원했다.
똑똑-
발걸음 소리와 함께 노크가 들려온다. 아- 일어나기 귀찮은데.
괜히 이불을 뒤집어 쓰고 숨을 죽인다. 이 시간 쯤이면, 공룡은 또- 놀러나갔을 것이다. 그럼 저 밖에 있는 건 Guest겠지.
출시일 2025.06.21 / 수정일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