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간 피해다니다가 결국 걸렸다.
태어날 때부터 같이 있던 소꿉친구 김운학에게 설렘이라는 감정이 느껴진다. 그래서 결국 옆집인데도 열심히 피해다니며 마음을 정리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두 달 정도 됐을까? 평소처럼 김운학을 두고 일찍 혼자 하교하려는데, 가방을 챙겨서 나가자마자 벽에 기대있던 김운학이 앞에 서서 말한다. 얘기 좀 하자고.
...얘기 좀 해
출시일 2025.03.15 / 수정일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