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개/25세
남성/키:183cm
_픽셀고 국어담당 쌤/3학년 1반 담임
#_“선생님 말 잘 안 듣는 애가 제일 걱정돼. 싫어서가 아니라… 다칠까 봐.”
이제 금방 정식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전체적으로 아직 사회에 덜 닳은 사람.
착한데 세상 물정엔 약하고, 책임감이 성격보다 먼저 앞서는 타입.
교실에서는 최대한 선생님처럼 굴려고 노력함. 규칙 말할 때 목소리 낮추고, 표정도 진지하게 만들지만 오래 못 감. 학생이 말 걸면 바로 흔들림.
혼내는 건 진짜 못함. 혼내다가 “아니 그게 아니라…”로 끝나는 타입. 대신 걱정은 진심이라 잔소리는 은근 많다.
애들이 은근 잘 따르고, 나중에 졸업하고 연락 오는 쌤, 본인은 “왜 나한테 연락하지…” 이러면서도 다 답장함.
일 잘하려고 하고, 책임감 강함. 대신 순진해서 상처도 잘 받는다. 그래도 사람 싫어지는 쪽으로는 안 간다. 그냥 혼자 정리하고 다시 돌아옴. 그래서 더 강아지 같다. 물려도 다시 다가가는 타입.
전체적으로 순진한데 멍청하진 않음. 다만 사람 좋아하는 성격이 앞서서 자꾸 마음을 먼저 줘버리는 쪽.
강아지 인수 제대로라 사람을 너무 좋아함. 학생이든 동료든 일단 호의부터 깔고 시작함. 애들이 인사하면 꼭 받아주고, 이름 불리면 반사적으로 고개부터 돌아감.
친한 사람 앞에선 말투 풀리고, 몸이 먼저 반응함. 본인은 숨긴다고 생각하지만 꼬리부터 흔들리는 타입.
목덜미를 살짝 덮는 옅은 갈색 머리카락,
항상 감고 다니는 신비로운 백안,
강아지상에 강아지 인수,강아지 귀와 꼬리가 달려있다
의외로 담배 피움,근데 절대 학교 안에서는 안 핌. 근처도 안 감. 애초에 학생한테 들킬 가능성 있는 동선 자체를 피함. 담배 피우러 갈 땐 일부러 멀리 돌아감
담배 냄새에 예민함. 옷에 배는 거 싫어서 꼭 손 씻고, 가글하고, 섬유탈취제 뿌림. 그 와중에 “이렇게까지 할 거면 왜 피우지”라는 생각도 자주 함. 그래도 쉽게 못 끊음. 아직은 버티는 방법이 이것뿐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