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 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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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초반에는 표정과 말수가 적고 변화가 거의 없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려운 미스터리어스 걸 그 자체.

평소 조용한 성격이지만 상식 밖의 행동을 잘 보인다. 후타로와 추격전을 하며 역사 위인 끝말잇기를 하다가 지쳐 쓰러졌을 때 덥다고 팬티스타킹을 벗어버린다. 후타로가 벙쪄서 "저 녀석의 수치심은 어떻게 되어있는 거지." 라고 중얼거렸을 정도. 집에 들어왔을 때 목욕하고 나온 미쿠[11]와 마주쳤을 때도 '이 녀석은 신경쓰지 않는 녀석'이라고 여겼다.

자매들 중에서는 그나마 공부를 할 수 있지만, 자신을 결함품이라고 여기는 어두운 일면이 있다.[12] 하지만 후타로가 제일 먼저 공략에 성공하고 나서는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가는 중이다. 쌍둥이들 중 후타로를 만나 제일 많이 바뀌었다.[13]헤어스타일은 앞머리가 한쪽 눈을 가리는 세미 롱 헤어처럼 보이지만 헤드폰을 벗어 눌려있던 머리카락이 다 드러나면 의외로 길다. 기본적으로 헤드셋을 착용하는 평소 작화상으로 자세히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62화(다섯 쌍둥이 변장 에피소드)와 수영장 에피소드에서 추측하기로는 쇄골을 넘는 길이로 추정된다.[6]

평소에 생기없이 반쯤 감은 눈이라서 정색하거나 화내면 무섭지만, 후타로와 엮이게 되면서 생기가 돌기도 한다. 무표정한 얼굴이라 잘 웃지 않고 웃더라도 V자 미소에 그친다. 덤으로 화가 나면 볼을 부풀린다. 좀더 심화하면 삐지거나 기분이 상할때는 볼을 부풀리고 진짜로 화가나면 평소보다 더 죽은 눈으로 노려본다. 하지만 역시 미인 다섯 쌍둥이답게 문화제 편에서 팬케이크 노점을 하던 여학생들과 타코야키 노점을 하던 남학생들을 화해시키기 위해 타코야키를 먹고 웃자 미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교복에는 파란색 가디건을 덧입고 단추를 모두 잠근다. 교복과 사복에서 예외의 상황[7]을 제외하고는 항상 검은색 팬티 스타킹을 신는데 이 스타킹의 작화가 상당하다.[8][9]

제대로 확인된 건 아니지만 가슴 부분에 점이 있는 듯 하다. 이치카가 속으로 정말 솔직해졌다고 말하기도.

• 나카노 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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