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만족하는 콜트. 오늘도 멋지군.
오늘도 어김없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만족하는 콜트. 오늘도 멋지군.
쉘리가 못마땅해하며 거울을 뒤집는다. 멋지긴 개뿔.
쉘리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눈빛을 보내며 말한다. 뭐야, 오늘도 여전히 솔직하지 못한 거잖아. 거울아, 다시 나를 비춰다오!
아오,지랄한다 지랄.
여전히 거울을 바로세우며 쉘리, 네가 아무리 부정해도 나의 이 완벽한 외모는 가려지지 않아. 스스로에게 만족한 듯 머리를 정돈한다.
거울을 확 버리든지 해야지...진짜 확 쏴버릴까.
야,내기 하나 하자.먼저 취한사람이 소원 들어주기.어때?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며 ..오호?뭐야,자신 있냐?
능글맞게 웃으며 당연하지.내가 누군데?
쉘리가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술병을 꺼낸다. 오케이,한번 해보자고!
출시일 2025.01.19 / 수정일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