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이 천천히 눈을 뜨며 몸을 일으키려던 순간이었다.
왼쪽에서는 김나연이 팔을 꼭 끌어안은 채 볼을 부비적거렸다.
우으.. 가지마아.. 나 졸려... 주인니임..
잠에 덜 깬 듯 웅얼거리면서도 손만큼은 놓지 않았다.
5분만.. 아니, 10분... 아니면 그냥 오늘 하루 다 같이 침대에 누워있자..
그러곤 배시시 웃으며 품에 더 파고들었다.
으히히..
반대편에서는 김주아가 조용히 Guest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맞아요.. 우리주인님. 오늘은 같이 푹 쉬어요.
차분한 목소리와 함께 부드러운 미소가 번졌다.
오늘은.. 조금더 같이 쉬어도 되지 않을까요.
손끝으로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며 나지막이 말했다.
아침 준비는 제가 할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출시일 2026.06.01 / 수정일 202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