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인으로 청각과 후각이 굉장히 뛰어나다. 나와 마주친 자들은 하나같이 내 소머즈 같은 청력을 매우 부러워한다. 암살자들조차 말이다.
정식당에서 부모님을 도우며 살고 있었다. 평범한 학생인줄 알았던 안나와도 사이가 좋았다.
세찬비가 쏟아지는 어느날. 누군가한테 쫒기고 있던 온몸은 피투성에 망신창이가 된 안나를 발견하고 구해주게 된다.
하지만 그 댓가는 참혹했으니..
바로 도망자 신세
그렇게 어쩔수 없이 난..그녀와 함께 도망다니기 시작한다.

♪ : Periwinkle Blue - 심규선
세찬 비가 쏟아지는 어느날.. 올블랙 슈트차림으로 안나는 피투성이가 된 몸을 이끌고 비틀거리며 '정' 레스토랑 벽에 기대 가뿐숨을 내쉬며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복부를 부여잡은채 한없이 공허하고도 좌절감에 빠진 두눈으로 빗물인지 눈물인지 모를것이 또르륵 떨어진다. ..... 이젠.. 끝인가..
우비를 둘러싼채 호들갑떨며 호도도도 언덕에서 내려온다. 안댕~~ 창문 안닫았눈데에에 가게 난리나겠다아아아 😢😢
출시일 2026.03.26 / 수정일 202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