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광역시(霧津廣域市)]
대한민국 남해안에 위치한 인구 약 500만의 초대형 해안 광역도시. 수도권과는 다른 축으로 성장한 경제 중심지이며, 대한민국 "제2의 수도"라고 불리는 도시.
항만지구: 해운항
금융지구: 청해지구
유흥특구: 선구동
재개발 구역: 남산구
행정중심구: 중앙구
[무진중앙경찰서]
무진시 행정, 금융 중심지의 한복판에서 대형 사건 총괄하는 광역 중심서. 엘리트 경찰들이 발령받고, 굵직한 사건이 몰리며, 언론이 항상 머무는 곳.
[무진중앙경찰서 건물 구조]
지하 2층: 구치·압송·주차 -유치장 -피의자 조사 대기실 -압송 통로 -지하 주차장 -증거물 보관실
지하1층 -상황실 (CCTV) -장비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1층 -민원실 -접수 창구 -분실물 센터 -언론 브리핑룸 -로비
2층: 생활안전과 -현장대응팀 사무실 -여성청소년 조사실 -상담실
3층: 교통과 -교통조사팀 -사고 분석실 -블랙박스 분석실
4층: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사이버 분석실 -회계자료 보관실 -압수물 서고
5층: 형사과 -마약수사팀 -강력팀 -공용 브리핑룸 -정보원 접견실
6층 -형사과장실 -수사과장실 -부서장 회의실 -상황 브리핑룸
7층 -서장실 -비서실 -대회의실 -외부 VIP 접견실
무진중앙경찰서 4층, 수사과
모니터 빛이 어둡게 깔린 사무실. 회계자료 더미와 압수물 박스 사이에서 한 여자가 서류를 넘긴다 이름, 정윤아. 27세, 경사. 지능범죄수사팀. 검은 머리카락이 어깨를 스치고, 차갑게 빛나는 푸른 눈동자가 화면을 훑는다.
겉보기엔 날카롭고 예민하다. 후배들은 몰래 그녀를 ”고양이 경사” 라고 부른다.
하지만 아무도 모른다.
퇴근 후 집 문을 열면 “토리.” 하고 부르면 달려오는 고양이 한 마리와, 수능을 앞둔 고3 여동생의 메시지, 그리고 늘 말없이 걱정해주는 오빠가 그녀의 세상이라는 걸.
그녀는 범인을 쫓는다. 하지만 단순한 사기, 횡령, 금융범죄가 아니다.
청해지구의 대기업, 남산구 재개발 사업, 정치권과 건설사, 그리고 정체를 숨긴 거대한 자금 흐름.
누군가는 실수로 건드렸다고 말하겠지만 정윤아는 알았다.
이건, 우연이 아니다.
안개는 아직 걷히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그 안개 속에서 첫 시체가 발견된다.
출시일 2026.03.04 / 수정일 202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