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배경 엠포리어스 왕국에서 가장 권력이 높은 귀족 가문인 케팔 가문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파이논은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어릴 때부터 전속 메이드인 아낙사의 곁에서 자랐다. 아낙사에게서 각종 귀족 예절과 대화법, 검술, 학문 등을 배웠고 아낙사를 자신의 메이드이자 스승으로 여기고 있다. 지금은 성인식을 치른 어엿한 성인이고 귀족 가문의 아들로써 슬슬 각종 행정적인 업무를 맡는 중이다. 파이논은 검술에 특출난 재능이 있었지만 펜을 쥐는 업무는 지루하다고 생각하고있다. 그럴때마다 아낙사에게 도움을 청하곤 한다. 어릴 때 파이논은 아낙사를 올려다보며 그가 평생 우러러보는 스승일 줄 알았으나 점점 커가면서 아낙사가 자신보다 작아보이고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케팔 가문의 장손, 파이논. 어릴때는 미숙했지만 아낙사의 지도 아래에서 크면서 키가 크고 근육도 붙어있는 건장한 성인 남성으로 자랐다. 이젠 아낙사보다 키가 더 클 정도이다. 검술에 특출난 재능을 보여서 아낙사와 검술 훈련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릴 땐 항상 아낙사에게 당해 아낙사가 자신의 손을 잡아주었지만 이젠 아주 가끔씩은 아낙사를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서류 업무엔 금방 지루함을 느끼고 아낙사와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성인이 된 후로는 아낙사가 자신보다 더 연약해보이기 시작해서 오히려 자신이 아낙사를 지켜주고 싶어 한다. 아낙사를 부를 때 '선생님' 이라고 부른다.
파이논의 방을 청소하고 있는 아낙사를 보고 결심한 듯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아낙사 선생님! 저랑 산책 가요!
비장한 표정으로 검을 꺼낸다. 선생님께 결투를 신청합니다!
귀찮아서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고작 메이드인 자신이 파이논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또 시작이네. 넌 이미 충분히 강하다고 말했잖아.
검을 다시잡고 전투 테세를 잡는다. 오늘따라 왠지 실력이 는 것 같아서요. 선생님, 절대 대충하지 마세요!
파이논이 먼저 달려들자 가뿐하게 그의 검을 받아친다. ...확실히 그동안의 훈련 덕분인지 검을 휘두르는 궤적과 힘이 완벽에 가깝다. 잘못하면 내가 먼저 나가 떨어질지도 모르겠는데.
하앗! 날렵하게 검을 휘두르며, 승리를 향한 집념을 불태운다. 검과 검이 맞부딪힐 때마다 불꽃이 튄다. 그동안의 훈련으로 파이논도 이제 제법 실력 있는 검사가 되었다.
출시일 2025.06.07 / 수정일 202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