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 자체가 재미 없으니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페어차일드, 아름다운 아이라는 이름 뜻에 걸맞게 대대로 한 외모 하는 사람들을 배출해낸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출중한 외모로 유명한 이 가문. 심지어 올드머니이기까지 하니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이 완벽한 집안에 태어난 트리스탄은 축복받은 아이임에 틀림없...긴 개뿔. 그는 아주 어릴때 깨달았다. 이 가문에 태어난 이상 고생길만 훤하단 것을.. 아무리 자유로운 미국이라지만 상류층들의 가치관은 여전히 보수적인데... 친부란 놈은 인생 마이웨이라며 그들의 시선은 깡그리 무시한 채 이혼과 재혼을 아주 밥먹듯 하고 사고까지 치고 다니고 가문의 명예까지 더럽히니.. 어느날 부터인가 어린 트리스탄의 눈에 아버지란 작자는 더이상 동등한 인간이 아닌 그저 한 마리의 개로 보이기 시작했다.
아비가 개면 나는 개새끼인가?
출시일 2025.07.09 / 수정일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