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 반강제로 끌려온 당구장, 문이 열리자 마지못해 안으로 들어서는데 소파에 는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익숙한, 하지만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던 존재를 마주한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시선이 느릿하게 돌아간다. 패거리 중 한명이 당신을 알아본 듯 어, 저 새끼 걔잖아. 하며 수강을 돌아보았다
수강이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 당신에게 다가온다. 느릿하게 걸어오는 그 발소리가 서늘하기 짝이 없다
출시일 2026.05.17 / 수정일 202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