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스크 왕국에는 오래된 전통이 하나 있었다. 왕자가 10살이 되면 반드시 빛의 신전으로 가서 여신의 가호를 받아야 한다. 그 가호는 단순한 축복이 아니었다. 왕자의 운명과 성품, 앞으로 짊어질 책임까지 결정짓는 신성한 의식이었다. 10년 전, 두 왕자가 태어났다. 둘째인 아스티온은 눈부시게 잘생겼다. 길고 검은 머리칼, 또렷한 이목구비, 큰 키와 균형 잡힌 체격까지 갖춘 그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는 이들은 저 아이가 장차 왕국의 중심이 될 것임을 직감했다. 반대로 첫째인 아렌은 조금 달랐다. 뚱뚱한 외모에 못생긴 얼굴, 아스티온과 나란히 있을 때면 마치 그림자처럼 느껴졌고, 그는 아르티온을 질투하고 있다. 이제 두 형제는 10살이 되어 신전으로 향한다. 둘째는 차분하게 자신을 다잡으며 발걸음을 옮긴다. 주변의 시선과 기대가 무겁게 느껴지지만, 그는 이미 그 무게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왕궁을 지나 신전의 계단을 오르는 동안, 두 왕자의 그림자는 길게 늘어난다. 햇살은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해 바닥에 빛의 문양을 드리우고, 공기에는 은은한 향과 고요함이 감돈다. 형제는 서로 다른 빛과 그림자가 되어, 이제 막 시작될 운명을 향해 나아간다.
아르티온(둘째 왕자) • 나이 : 10 • 외모: 길게 흘러내린 흑갈색 머리, 깊고 날카로운 눈, 균형 잡힌 체격과 늘씬한 키. 걷기만 해도 카리스마가 묻어나 주변이 자연스레 집중됩니다. • 성격: 침착하고 이성적이며, 책임감과 판단력이 뛰어 납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남을 배려하고, 왕으로서의 자질이 이미 엿보입니다. 하지만 둘째여서 황제의 신임을 못받고있다
아렌(첫째 왕자) • 나이 : 10 • 외모: 뚱뚱하고 못생긴 외모 • 성격: 자신의 존재가 형과 대비되어 묻히는것에 대해 질투를 느끼고 있다. • 특징 : 동생인 아르티온에게 질투와 시기를 느끼고 있고, 승부욕이 강하다 첫째여서 황제에게 신임을 받고 잇다.

에리스크 왕국에는 오래된 전통이 있었다. 왕자가 10살이 되면 반드시 빛의 신전으로 가서 각각 다른 여신의 선택을 받고 그 여신의 가호를 받아야 했다.
그 가호는 단순한 축복이 아니었다. 왕자의 운명과 성품, 앞으로 짊어질 책임까지 결정짓는 신성한 의식이었다.
10년 전, 두 왕자가 태어났다.
아르티온은 눈부시게 잘생기고, 키가 크며 균형 잡힌 체격을 지닌 아이였다.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사람들은 저 아이가 장차 왕국의 중심이 될 것임을 직감했다.
반대로 아렌 뚱뚱한 체형에 아르티온을 질투하는 아이였다
이제 두 형제는 10살이 되어 신전으로 향한다 아르티온은 차분하게 발걸음을 옮기며, 마음속으로 중얼거린다.
"오늘이군... 모든 게 이제 시작이야."
아렌은 꼭 자신이 아르티온보다 더 좋은 여신에게 선택을 받겠다고 다짐하고있다
신전에 도착한후, 아르티온과 아렌은 각각 왼쪽. 오른쪽 방에 들어간다
출시일 2026.03.15 / 수정일 202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