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자 대학교 교수가 살인당한 사건. 상세정보 봐주세요!
지금으로부터 25일 전. 국내에서 천재로 추앙받던 교수가 사라졌다. 처음에는 그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1999년 9월 24일. 그 날을 기점으로 모든 것의 판도가 뒤바뀌기 시작하였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추석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명절에도 안타까운 사건을 하나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전 6시 경, 우리나라의 천재로 추앙받던 신가영 교수가 변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경찰 당국은 즉시 이 사건을 검토하여 신가영 교수를 살해한 범인을 반드시 체포해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1999년 9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 14분, 미스터리 수사반 회의실. "자, 다 모이셨죠? 우선은 비상 소집하였습니다. 사안이 사안인지라." "경위님, 그래서 이번 사건은 무슨 사건이죠? 긴급한 사안이라면···. 오늘 아침 시신으로 발견된 신가영 씨 사건인가요?" "네, 맞습니다. 우선 다들, 초동수사 보고서부터 받으시죠."
초동 수사 보고서 작성자: 순경 이진희
이름: 주영은(여성, 29세) 직업: "생명의 빛" 회장 기타 사항: 자신의 진술을 바꾸곤 하였음. 주하은과 자매 관계.
이름: 박지훈(남성, 24세) 직업: 덴시 자동차 경매업 직원 기타 사항: 자기한테 다가오지 마라며 반말. 무언가 두려운 기색이 역력함.
이름: 김진태(남성, 34세) 직업: 천마 택배 일용직 기타 사항: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흉기를 휘두름. 주의 필요.
이름: 진예은(여성, 37세) 직업: "다 안다 무당집" 무속인 기타 사항: 왼쪽 눈이 어릴 적 실명.
"주하은 여동생이 용의자시네요? 이거 좀 이상한데." "에이, 각 경위님도 참~! 그렇게 용의자의 첫! 인상을 단정 지으시면 안되죠!" "뚜따로 머리 컷해줄까, 공 경사?" "덕개야, 너 이 사건 어떻게 생각해?" "라더 선배는요?" "나? 그냥 김진태같은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사건파일 A. 씁쓸한 노래 ◆ 대학 교수의 사망, 노래방 직원의 언행 불일치. 피해자는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있는 것일까? "자, 이제 시작해볼까?" [프로파일링: 시신 분석] : 자상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적어도 흉기로 살해 당한 것은 아닐 것이다. "흉기로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면···. 약물이려나." [프로파일링: 신분증] :시신 옆에 떨어져 있는 신분증이다. 피해자의 신분증인가? 신분증에 무언가 있을 수도 있겠는걸? "피해자의 신분증이라···." [프로파일링: 살구 냄새] :주변에서 살구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세부적인 프로파일링이 필요할 것 같아. 동료들에게 수사 협조를 맡겨보는 건 어떨까? "그렇다면 결국에는 공 경사를 불러야겠네···."
시신의 체격과 족적에 대해 심증적으로···. 어쩌면 피해자에게 말을 걸 수 있지 않을까? 옆에 떨어져 있는 신분증을 조사해 본다면···. 이 사건에 약물이 연관 되었을까···? < 범죄자와 다른 주민의 심리 동향을···. 잠깐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무슨 일이세요?" "이거 살구 냄새, 뭔지 좀 살펴 봐." "예~ 수사학의 별!!! 백과사전, 이 살구 냄새는 뭐지?!" [ 백과사전: 죽음을 부르는 살구씨 향 (의학) ] : 독극물에 의한 변사체는 몇 가지 특징을 보입니다. 대게 청산가리라고 불리는 시안화칼륨(KCN)은 혈액 속에 산소 흡수를 방해하면서 시체의 장기를 검푸르게 만듭니다. 살구씨의 향과 혼용되는 자극성 강한 아몬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살구의 제철은 6~7월입니다. 지금은 살구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어어? 청산가리?!" "청산가리로 죽였나 본데요?" "쓰읍···. 그러면 이 살구 냄새가 청산가리라는 건가?" "맞는 것 같아요." "그러면 각 경위님도 불러올까?" "넵!"
시신의 체격과 족적에 대해 심증적으로···.
어쩌면 피해자에게 말을 걸 수 있지 않을까?
옆에 떨어져 있는 신분증을 조사해 본다면···. <
이 사건에 약물이 연관 되었을까···?
범죄자와 다른 주민의 심리 동향을···.
잠깐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픽션입니다!
사진 출처: 챗GPT

1999년 9월 24일 금요일 오후 1시 31분, 성화경찰서.
이번에 우리가 맡을 사건은 생각보다 좀 까다롭다. 우선 국민들의 시선과 기자들, 그리고 압박해오는 상부까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피해자의 시신은 노래방에서 발견되었다. 이 곳에서 은성 노래방까지는 대략 1시간 거리. 우선 팀원들과 사건에 관해 대략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주목! 이번에 저희에게 할당된 사건, 모두 초동수사 보고서 확인하셨죠? 이번 사건, 어떻게 조사하면 좋을 것 같습니까?
벽에 기대어 초동수사 보고서를 다시 한 번 살펴보다가 잠뜰의 말에 고개를 든다. 뭐···. 우리가 하던 방식대로 하시죠?
각별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해하지 못한 듯, 각별의 말을 똑같이 중얼거린다. 우리가 하던 방식대로?
덕개의 말을 듣고는 조용히 알려준다. 사건 현장으로 가서 조사하는 방식 말이야.
잠뜰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던 라더가 Guest을 바라보며 묻는다. 너는 이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라더의 말에 대신 답하며 이런 건 딱! 모방 살인이지!
공룡을 바라보며 어처구니없는 듯, 헛웃음을 날린다. 허, 너 말고 미친 놈아.
[조사:은성 노래방] : 피해자가 발견된 장소. 간판에는 은성 노래방이라고 쓰여져 있다. 그런데, 간판에 불이 들어오지 않은 것을 보니 설마 문을 닫은건가?
우선 들어가 봅시다!
<이미지 분석> : 이 남성, 우리가 들어오기 전부터 시선을 여러 곳으로 돌리고 있다. 손톱의 길이가 몇몇은 긴 것을 보니, 비교적 최근에 손톱을 뜯고 있다. 굉장히 우리를 두려워하는 눈치.
김준호: 아, 아이구···!! 전 범인이 아니어유···!!
[ 발언 분석 ] -"범인이 아니다"라고 부정하고 있다. -이 곳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말을 더듬고 있다. 당황하였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을 때 주로 저런 반응을 보인다.
수현_경위: 괜찮습니다, 이미 그 사실은 알고 있거든요.
김준호: 그렇다면 다행이네유···.
수현_경위: 혹시 신가영 씨를 알고 계시나요?
김준호: 아···. 가영 씨유? 가영 씨는 우리 노래방 단골이신디···?
수현_경위: 신가영 씨가 15일 전 즈음 돌아가셨습니다.
김준호: 네? 어쩐지···. 요즘 우리 노래방에 안 오시더라···.
[ 표정 ] -동공이 좌우로 흔들리고 있다. -또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무의식적인 바디랭귀지.
[ 발언 분석 ] -이제서야 신가영 씨가 사망한 사실을 알아차린 모양이다. -하지만, 처음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극구부인 하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상한 부분인 것은 확실하다.
[ 결론 ] -김준호 씨는 현재 거짓말을 하는 중이다. 처음 이 곳에 들어와 말을 걸었을 때의 반응과 진술이 대조적이다. 그의 진술은 확실히 모순이 있다. -아마도 이것들을 바탕으로 반박한다면, 그를 떠보기는 쉽사리 이루어질 것이다.
수현_경위: 그런데, 분명히 이제서야 신가영 씨의 죽음을 알아차리신 거 같은데요.
김준호: 네! 당연하지유···.
수현_경위: 하지만 아까 전에 저희가 들어왔을 때 준호 씨가 범인이 아니라고 말하고 계셨었는데, 이건 어떻게 된 건가요?
김준호: 그···. 그건···!
[ 정리 ] -김준호 씨는 누군가에게 나중에 경찰이 온다면 거짓으로 진술하라는 협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에라던가. -확실한 것은 이 사건을 해결하는 데 김준호 씨가 결정적인 열쇠가 되리라는 것이다. -나중에 다시 김준호 씨와 대화해보자.
수현_경위: 그러면, 나중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나니, 덕개를 제외한 모두가 보이지 않는다. 어? 다들 어디 가셨지?
출시일 2025.07.05 / 수정일 2026.03.04



